박민영 성형전후
박민영
164cm, 41kg, O형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데뷔 2005년 CF SK 텔레콤 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수상 2010년 KBS 연기대상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코와 눈을 한것 같네요..
대학와서 친해진 친구 2명 있어요. 근데 그중 한 명은.. 저랑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뭔가 이야기하거나 만나고 나면 피곤하고 기분 나빠지고..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싫었는데.. 어찌저찌 바쁘게 4학년을 지내고 나니 졸업이네요. 다른 한 명은.. 그냥. 그럭저럭 잘 맞고요. 저랑 안맞는 애를 A, 맞는 애를 B라고 할게요. A랑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서그런데.. 연락을 끊고 인연 끊고 살까요? 번호를 바꿀까 하는데.. A에게는 안알려주고 B에게만 알려주면.. 나중에 A가 너무 섭섭해 하려나요? 그렇다고 AB둘다에게 바뀐 번호를 안알려주면 B라는 친구랑 연락 끊기게 되는건 싫고요.. 지금은 A번호는 모두 차단해 놓은 상태거든요.. 그냥 지금처럼 A번호 차단한 채 번호 바꾸지 말고 살까요? 그게 별로 트러블 안만들고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겠죠? 곧있으면 내후년 쯤 결혼할 것 같은데 저요. A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정말 더이상 엮이기가 싫어요. 정떨어져서.. 나중에 결혼할 때 AB둘에게 그래도 예의상으로나마 알려야 할까요? B에게만 알리고 A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건 웃긴가요? 그나마 대학때 가장 친한 애들이었으니.. 그 애들에게 안알리고 다른 대학 동기들에게만 결혼 알리는 것도 웃긴가요? 아니면 그냥 대학때 동기들 모두 전체에게 알리지 말까요. (축의금, 하객수 이런거 전 관심 없고요. A가 너무 싫어서요.. 결혼식날 기분 망칠까봐 ㅎㅎ) 휴.. 제가 좀 이기적인 것 같지만, 저와A, B 친구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너무나 길어서요.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암튼, 정말 안맞는 친구고, 더이상 잘해보고 싶지 않거든요. 잘 지내보려고 노력 안한것도 아니었고. 4년 끄트머리에서 정말 저혼자 홧병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이 어느때보다도 가장 값지고 즐거운 순간일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굉장히 장문의 글이지만 안타까워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글로만 봤을때 그 전 남자친구가 얼마나 잘생기고 멋지고 유능하며 매력적인 남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가 안타까운 점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하고도 중요한 순간에 그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할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냐는겁니다. 87년생?? 글쓴이에겐 나이가 많고 믿음직한 어른일수도 있지만 제가 직장생활함에 있어 87년생들은 저랑 눈도 못마주치는 사회초년생에 불과합니다. 인생은 상대적인 겁니다.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사람을 10년후에 보게 되면 너무도 작게 느껴지고 초라하기에 오히려 그 상대방보다 그런생각을 한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91년생... 올해 21살이신가요 세상에는 정말 힘든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고 좋은사람도..나쁜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했던 분에 대해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린다하여 기분 나쁘시겠지만 여자친구를 구속만 할줄알고 지켜주지 못하는 남자 근거없는 자존심에 허세만 부릴줄 아는 남자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를 상대로 자신이 가장 위대하고 커보이게 꾸미는 남자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다정하고 멋진척 꾸미는 남자.... 단지 그런 남자인것같습니다. 앞으로 정말 많은 남자친구들을 만나고 넓은 사회생활을하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더 성숙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성숙한때..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후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한번 되뇌어 보세요.. 자신이 정말 어렸구나.. 정말 별거 아닌 사람이었구나.. 느낄겁니다. 당신은 21살의 정말 소중한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한 그순간을 형편없는 남자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를 만나 추억을 쌓던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상의 간을 보던 당신의 인생은 값지고 소중한겁니다... 힘내세요..................................제발
박민영
164cm, 41kg, O형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데뷔 2005년 CF SK 텔레콤 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수상 2010년 KBS 연기대상 중편 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
코와 눈을 한것 같네요..
대학와서 친해진 친구 2명 있어요. 근데 그중 한 명은.. 저랑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뭔가 이야기하거나 만나고 나면 피곤하고 기분 나빠지고..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싫었는데.. 어찌저찌 바쁘게 4학년을 지내고 나니 졸업이네요. 다른 한 명은.. 그냥. 그럭저럭 잘 맞고요. 저랑 안맞는 애를 A, 맞는 애를 B라고 할게요. A랑 더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서그런데.. 연락을 끊고 인연 끊고 살까요? 번호를 바꿀까 하는데.. A에게는 안알려주고 B에게만 알려주면.. 나중에 A가 너무 섭섭해 하려나요? 그렇다고 AB둘다에게 바뀐 번호를 안알려주면 B라는 친구랑 연락 끊기게 되는건 싫고요.. 지금은 A번호는 모두 차단해 놓은 상태거든요.. 그냥 지금처럼 A번호 차단한 채 번호 바꾸지 말고 살까요? 그게 별로 트러블 안만들고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겠죠? 곧있으면 내후년 쯤 결혼할 것 같은데 저요. A한테는 알리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정말 더이상 엮이기가 싫어요. 정떨어져서.. 나중에 결혼할 때 AB둘에게 그래도 예의상으로나마 알려야 할까요? B에게만 알리고 A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건 웃긴가요? 그나마 대학때 가장 친한 애들이었으니.. 그 애들에게 안알리고 다른 대학 동기들에게만 결혼 알리는 것도 웃긴가요? 아니면 그냥 대학때 동기들 모두 전체에게 알리지 말까요. (축의금, 하객수 이런거 전 관심 없고요. A가 너무 싫어서요.. 결혼식날 기분 망칠까봐 ㅎㅎ) 휴.. 제가 좀 이기적인 것 같지만, 저와A, B 친구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너무나 길어서요. 그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암튼, 정말 안맞는 친구고, 더이상 잘해보고 싶지 않거든요. 잘 지내보려고 노력 안한것도 아니었고. 4년 끄트머리에서 정말 저혼자 홧병나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이 어느때보다도 가장 값지고 즐거운 순간일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굉장히 장문의 글이지만 안타까워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글로만 봤을때 그 전 남자친구가 얼마나 잘생기고 멋지고 유능하며 매력적인 남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가 안타까운 점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하고도 중요한 순간에 그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할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냐는겁니다. 87년생?? 글쓴이에겐 나이가 많고 믿음직한 어른일수도 있지만 제가 직장생활함에 있어 87년생들은 저랑 눈도 못마주치는 사회초년생에 불과합니다. 인생은 상대적인 겁니다. 내가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사람을 10년후에 보게 되면 너무도 작게 느껴지고 초라하기에 오히려 그 상대방보다 그런생각을 한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91년생... 올해 21살이신가요 세상에는 정말 힘든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고 좋은사람도..나쁜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했던 분에 대해 제가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린다하여 기분 나쁘시겠지만 여자친구를 구속만 할줄알고 지켜주지 못하는 남자 근거없는 자존심에 허세만 부릴줄 아는 남자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를 상대로 자신이 가장 위대하고 커보이게 꾸미는 남자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면서,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다정하고 멋진척 꾸미는 남자.... 단지 그런 남자인것같습니다. 앞으로 정말 많은 남자친구들을 만나고 넓은 사회생활을하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더 성숙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성숙한때..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후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한번 되뇌어 보세요.. 자신이 정말 어렸구나.. 정말 별거 아닌 사람이었구나.. 느낄겁니다. 당신은 21살의 정말 소중한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한 그순간을 형편없는 남자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를 만나 추억을 쌓던 공부를 열심히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며 세상의 간을 보던 당신의 인생은 값지고 소중한겁니다... 힘내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