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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미인 변천사

매니아적인생각 2011. 2. 23. 18:47
시대별 미인 변천사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의 기준이 변화해 왔다고 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성숙한 얼굴이 대표적 미인형이었다면, 지금은 어려 보이는 얼굴이 미인형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1989년 미스코리아 수상자인 고현정과 2000년 미스코리아 수상자인 박시연을 비교해봐도 선호하는 얼굴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어요
고현정에 비해 박시연이 턱 길이가 짧기 때문에 어려보이는 인상을 주거든요 그리고 언론, 인터넷 등등에서 동안에 대한 열풍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어려보인다는 것이 미의 새로운 기준이 된 것 같아요

또 과거에는 황신혜처럼 컴퓨터 미인? 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형화된 조각같은 외모가 미인이였다면 요즘은 꼭 완벽하게 생기지 않아도 정감가는 스타일이 미인 소리를 듣잖아요 대표적으로 이효리는 솔직히 이목구비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눈 웃음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성격 등으로 2000년대 최고의 미인이 되었죠
미는 항상 고정된 것이 아닌 언제라도 변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시대별로 미인의 기준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작은 얼굴에 서구화된 이목구비, 그리고 눈웃음, 좋은 피부, 키는 170을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몸매는 이전에 비해 깡마른 체형을 선호하잖아요 미의 기준이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김연아, 가인 열풍으로 한 동안 인형같은 서구 쌍꺼풀이 유행이었던 것에 반전을 시도했죠 가인 같은 홑꺼풀 여성들의 스모키 스타일이 대 유행을 했었잖아요 피겨를 타는 김연아 선수의 마스크도 너무나 매력적이구요 10년 내에는 진짜 홑꺼풀이 대세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하는 것 같아요 :)
그러고 보면 시대별로 선호하는 얼굴상이 있긴 한 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