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고현정 내도야
매니아적인생각
2011. 1. 1. 17:06
고현정 내도야
반말논란??
다들 저만큼 기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저희가 드라마를 만들고 연기를 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이 작업에 참여할 때 그 결과물이나 그 과정이나 그게 참 아름다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과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 배우가 어떻네 저배우가 어떻네 하면서 시청률 가지고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도야’야 너는 ’하도야’가 아니라 ’내도야’야. 1년에 한 두번씩 꼭 전화해 안하면 혼난다"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아무리 고현정이 파트너 남자들과 친하다고 하지만 권상우는 이미 유부남한테 저런 말을 하다니...
어제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던 오빠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연락도 자주하고 대화도 나눈 사이인데요. 오빠가 어제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좋다면서, 이런 여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여태껏 만나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었는데 저를 만나니까 기분이 좋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그러면서 자기 전 여친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자기 전 여친과 5년 간 사귀면서 티격태격 싸우면서, 몇번이나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는데 여친이 울고 매달렸기에 어쩔 수 없이 사겼는데 결국 여친의 이별통보로 인해 헤어지게되었다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우는 여자가 가장 싫고, 그 다음으로 화내는 여자가 싫다고 합니다. 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절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말이죠. 사실, 근데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 이면에 어둡고 부정적인 모습도 감춰져있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빠가 저의 긍정적인 면을 그렇게 칭찬하고, 강조하니.. 약간 부담스러워지네요. 오빠 앞에선 절대 화내선 안되고 울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압박감도 느껴지구요 ; 어제 오빠가 본 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은 단지 저의 일부일 뿐인데, 저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니까 다시 오빠를 만나기가 꺼려지기도해요. 억지로 웃은 건 아니고 그냥 오빠랑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워서 웃은건데.. 왠지 앞으로 자기 만날 때는 항상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오빠는 그냥 저의 그런 밝은 모습을 좋게 봐준 거 뿐인데.. 전 왜 자꾸만 오빠의 그 말이 거슬리까요 ; 오빠 앞에서는 우울하고 힘들 때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연기해야 할거 같은.. 앞으로 한 남자와 여자로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거보니까.. 저한테 관심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문제네요. 사귀게 되면은 화도 내고, 가끔은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 저의 그런 모습은 다 감춰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만 좋아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 만나고 나서 메신저에서 채팅하는데도 계속, 그런 얘기만 하더라고요.. 물론 여자가 잘 울고 화내면 좋아할 남자 없긴 하겠지만은, 오빠 앞에서는 왠지 앞으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다들 저만큼 기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저희가 드라마를 만들고 연기를 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이 작업에 참여할 때 그 결과물이나 그 과정이나 그게 참 아름다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과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이 배우가 어떻네 저배우가 어떻네 하면서 시청률 가지고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도야’야 너는 ’하도야’가 아니라 ’내도야’야. 1년에 한 두번씩 꼭 전화해 안하면 혼난다"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아무리 고현정이 파트너 남자들과 친하다고 하지만 권상우는 이미 유부남한테 저런 말을 하다니...
어제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던 오빠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연락도 자주하고 대화도 나눈 사이인데요. 오빠가 어제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이 좋다면서, 이런 여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여태껏 만나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었는데 저를 만나니까 기분이 좋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그러면서 자기 전 여친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자기 전 여친과 5년 간 사귀면서 티격태격 싸우면서, 몇번이나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는데 여친이 울고 매달렸기에 어쩔 수 없이 사겼는데 결국 여친의 이별통보로 인해 헤어지게되었다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우는 여자가 가장 싫고, 그 다음으로 화내는 여자가 싫다고 합니다. 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절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말이죠. 사실, 근데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 이면에 어둡고 부정적인 모습도 감춰져있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빠가 저의 긍정적인 면을 그렇게 칭찬하고, 강조하니.. 약간 부담스러워지네요. 오빠 앞에선 절대 화내선 안되고 울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압박감도 느껴지구요 ; 어제 오빠가 본 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은 단지 저의 일부일 뿐인데, 저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니까 다시 오빠를 만나기가 꺼려지기도해요. 억지로 웃은 건 아니고 그냥 오빠랑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워서 웃은건데.. 왠지 앞으로 자기 만날 때는 항상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오빠는 그냥 저의 그런 밝은 모습을 좋게 봐준 거 뿐인데.. 전 왜 자꾸만 오빠의 그 말이 거슬리까요 ; 오빠 앞에서는 우울하고 힘들 때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연기해야 할거 같은.. 앞으로 한 남자와 여자로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거보니까.. 저한테 관심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문제네요. 사귀게 되면은 화도 내고, 가끔은 울기도 하고 그러는데.... 저의 그런 모습은 다 감춰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저의 밝고 명랑한 모습만 좋아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제 만나고 나서 메신저에서 채팅하는데도 계속, 그런 얘기만 하더라고요.. 물론 여자가 잘 울고 화내면 좋아할 남자 없긴 하겠지만은, 오빠 앞에서는 왠지 앞으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