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화장품 열풍
요즘 서울 명동의 중저가 화장품 판매장에 쇼핑하는 30~40대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넘치고 있다.
그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게 된 원인을 알아볼까?
요즘 서울 명동의 중저가 화장품 판매장에 쇼핑하는 30~40대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넘치고 있다.
그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한국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치솟게 된 원인을 알아볼까?
그쵸. 요즘 중저가브랜드 샵에 가면 일어 중국어 밖에 들리지 않아요 ㅎㅎㅎㅎ
제 일본인 친구도 한국에 올 때마다 비비크림과 마스카라를 꼭 사간다더라구요.
일본에서 사는 것보다 싸서 한 번에 몇개씩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서 화장품 잡지의 한국 제품 정보를 보고 메모한 뒤 한국을 찾을 때마다 사가는 거죠.
최근에는 국산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한 ‘명동 순례’가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됐다고 해요.
이러한 이유는 첫번째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다기능 제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상대하다 보니 한국산은 가격이 싸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죠.
다른 나라와 달리 직접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살 수 있는 점도 있구요.
이들은 초기엔 배용준 같은 한류스타 모델에게 호기심을 갖고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산의 매력에 빠져 ‘마니아’로 변신하고 있는것이죠. ^^